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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와 72의 법칙: 돈이 두 배가 되는 시간

단리와 복리의 차이, 72의 법칙으로 원금이 두 배 되는 기간을 어림하는 방법과 그 정확도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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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리와 복리

단리는 처음 원금에만 이자가 붙습니다. 1,000만 원을 연 4% 단리로 10년 두면 매년 4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이자를 받습니다.

복리는 이자가 원금에 더해지고, 다음 기간에는 그 합계에 이자가 붙습니다. 같은 조건을 월복리로 계산하면 10년 뒤 약 1,490만 원으로, 단리보다 약 90만 원 많습니다. 기간을 20년으로 늘리면 단리 1,800만 원, 월복리 약 2,223만 원으로 차이가 400만 원 넘게 벌어집니다.

72의 법칙

원금이 두 배가 되는 기간을 빠르게 어림하는 방법입니다. 72를 연이율(%)로 나누면 대략적인 햇수가 나옵니다. 연 6%면 72 ÷ 6 = 12년입니다.

정확한 값은 ln 2 ÷ ln(1 + r)로 구합니다. 일상적인 이율 범위에서는 72의 법칙이 꽤 정확합니다.

연이율72의 법칙정확한 값(연복리)
2%36년35.0년
4%18년17.7년
6%12년11.9년
8%9년9.0년
12%6년6.1년

매달 적립할 때

매달 30만 원씩 연 4% 월복리로 10년을 적립하면 총 납입액은 3,600만 원, 만기 금액은 약 4,417만 원입니다. 늦게 넣은 돈일수록 이자가 붙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같은 총액이라도 일찍 넣을수록 결과가 커집니다.

은행의 정기적금은 대부분 납입 회차별로 단리 이자를 계산하므로, 같은 금리라도 이 계산보다 이자가 적습니다. 상품 설명서의 이자 계산 방식을 꼭 확인하세요.

세금과 물가를 함께 보기

국내 예금 이자에는 일반적으로 이자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 합계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비과세·세금우대 상품이라면 달라집니다.

또한 물가상승률이 이자율보다 높다면 명목 금액은 늘어도 실제 구매력은 줄어듭니다. 복리 계산 결과는 “세전·명목 금액”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해석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연복리와 월복리는 얼마나 차이 나나요?

연 4%에서 10년 기준 만기 금액이 약 0.7% 차이 납니다. 이율이 높고 기간이 길수록 차이가 커집니다.

참고 자료

직접 계산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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